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실리 2km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2004년]] 개봉한 [[임창정]], [[권오중]] 주연의 블랙 코미디+호러 영화.[* …라고 대충 설명할 순 있지만, 사실 특정한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기괴한 영화임은 본 사람들 모두 인정할 것이다. 웃긴 장면과 무서운 장면이 주가 되는 걸 봐도 그렇고 코믹 호러로 소개한 것을 보면 이 장르로 정해진 것이 확실하다.] 여기서 '시실리'는 [[이탈리아]]의 [[시칠리아]]가 아니라, 한국에 있는 가상의 [[리(행정구역)|마을]] 이름으로 ‘시간을 잃어버린 마을(時失里)'을 뜻한다. 다만 시칠리아도 [[마피아]]로 악명높은 곳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의 내용과 비슷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, 한자 [[음차]]로 이미지를 따온 면은 있을 듯. 지금의 시점에서 캐스팅 명단을 보면 배우진이 화려하다. 한동안 이쪽 장르의 강자였던 [[임창정]]을 필두로,[* 당시 임창정표 코미디 영화는 막 대박은 못해도 손익분기점은 넘기거나, 극장에서 부진해도 2차 시장의 인기로 손익을 맞춰주던 나름 불패 카드였다.] 조폭 패거리로 [[박혁권]],[* 특이한 설정으로 불교를 공부한 전직 스님 출신 조폭역할을 맡았다.(사실 불교를 포함한 기성 종교계와 조폭은 암암리에 커넥션이 있기로 유명하다.) 그래서 삭발머리로 다니는 것. 워낙 이때 인상이 강렬해서, 이 영화를 보고 다른 영화에서 멀쩡하게 머리기르고 나오는 박혁권을 보면 되게 어색하다.] [[안내상]], [[우현(배우)|우현]]이, 시실리 마을 주민들로 [[변희봉]], [[김윤석]], [[최원영]][* [[JTBC]]의 히트작 드라마 《[[SKY 캐슬]]》의 [[황치영]] 역할을 맡았다.]이 출연하며, 임창정의 조직보스로 --짝귀--[[주진모(1958)|주진모]]가 나온다. 물론 당시는 상당수가 무명 배우였다. 특히 김윤석은 아직 주목 받지 못하던 영화계 신인 시절 작품이며,[* 이후 드라마 [[부활(드라마)|부활]]의 천사장, [[있을 때 잘해(드라마)|있을 때 잘해]]의 불륜남편으로 인지도를 쌓다가, 영화 [[타짜]]의 아귀로 빵 터진다.] 우현도 이전까지 1분 이상 제대로 나오는 장면이 없던 단역 중의 단역이었지만, 이 영화에서 나이 든 막내 조폭이라는 코믹 컨셉 캐릭터로 씬스틸러 역할을 수행하여 주목을 받게 되었다.[* 이후 드라마 [[올드미스 다이어리]]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더 많이 알렸고, 영화-드라마 가리지 않고 섭외가 늘기 시작한다. 여러 면에서, [[살인의 추억]]의 [[박노식(1971)|향숙이 아저씨]]와 비슷한 케이스로 비교할 수 있겠다.] 또한 당시 코미디 영화에 감초로 잘 나오던 [[신이(배우)|신이]]가 카메오로 출연했다. [[신정원]]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하다. 이후에도 [[차우]], [[점쟁이들]], [[죽지않는 인간들의 밤]] 등 자신만의 개성있는 코믹 호러의 길을 가며 매니아 팬층이 두텁고, 극단적인 호불호를(…) 선보이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